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근로복지공단 주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성평가 심사위원 7명중 5명이 삼성자산운용의 손을 들어주며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전문성과 1기 성과에 대해 폭넓은 지지를 나타냈다"고 선정배경을 전했습니다.
중퇴기금은 중소기업 사용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근로복지공단이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전담운용기관이 통합운용하는 공적기금형 퇴직연금제도 입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전문 운용기관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자산을 통합운용해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수수료가 강점"이라며 "특히 운용여력이 부족한 3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대기업 수준의 자산운용 기회를 제공하면서 퇴직연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제도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제도도입 후 맡아온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역할을 계속 이어가며 운용의 연속성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근로복지공단과 세부협의를 거쳐 9월1일부터 기금을 본격 운용할 예정입니다. 운용기간은 2030년 8월말까지 입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중퇴기금의 첫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자산운용 및 위험관리, 마케팅, 정책지원 등 기금운용 전 영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를 통해 가입자 확대와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기금형 퇴직연금제도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차기 사업기간에는 중퇴기금의 가입 대상자가 확대되며 전담운용기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50인 미만,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가입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도입돼 배달라이더, 골프장 캐디와 같은 특수고용직과 플랫폼 종사자, 회사 부담 퇴직연금이 없는 일반 직장인과 자영업자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퇴기금은 기존 중소기업 중심에서 전 국민의 노후소득을 포괄하는 공적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퇴기금의 제도변화에 맞춰 자산운용체계 정교화, 통합 위험관리 강화, 디지털 기반 가입자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그동안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를 지키는 공적제도"라며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게된 만큼 회사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해 제도가 더욱 성장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