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전략 공개…케이카 중심 모빌리티 체계 구축

URL복사

Tuesday, June 09, 2026, 19:06:12

9일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 개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그룹이 상장 계열사의 기업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KG그룹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KG그룹은 우선 상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합니다. 각 상장 계열사는 선제적 배당을 통해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자사주 정책을 포함한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 정책을 명문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시장 친화적 상시 IR 활동을 병행합니다.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K Car(케이카) 인수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전략도 구체화했습니다. KG그룹은 완성차 제조 역량을 보유한 KG모빌리티와 중고차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진 K Car, 결제·핀테크 계열사인 KG이니시스와 KG파이낸셜을 연결해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신차 제조, 중고차 유통, 자동차 금융, 결제까지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룹 내부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의 시너지와 신규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설명입니다.

 

KG그룹은 이날 모빌리티, 철강, 화학, 금융, 결제, 환경 등 6대 핵심 사업군별 중장기 성장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KG케미칼은 친환경 에너지 연료 밸류체인 내재화를 위해 향후 3년간 20만㎘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는 탱크터미널 투자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물류·에너지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동남아 비료 시장 다각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G에코솔루션은 바이오연료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글로벌 해양 연료 시장으로 확대합니다. 회사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유 시장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G스틸은 2029년까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합니다. K Car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소재 관련 신규 수익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G모빌리티는 친환경차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합니다. 2030년까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SUV 중심 친환경차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수출 전략도 병행합니다. KG모빌리티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KD 사업을 수출 핵심 축으로 삼아 2030년 연간 판매 20만대, 매출 1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5%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KG이니시스는 결제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일본 역직구, 외국환 거래, 디지털 화폐를 신규 성장축으로 육성합니다. 일본 역직구 결제서비스를 통해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2027년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KG파이낸셜은 결제 중심 사업 구조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합니다. B2B 선정산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2027년 취급액 5000억원, 2028년 1조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자산 사업 진출, 가상자산사업자(VASP) 취득, 글로벌 금융 인프라 확장 등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에 대응할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기업가치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결국 실적과 주주들과의 소통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그동안 위기의 기업들을 살려내며 견고하게 성장해 온 KG의 DNA를 바탕으로 이제는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곽 회장은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케이카 인수에 대해 "단순한 사업 확대가 아니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제조와 유통, 금융과 결제를 연결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