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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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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9, 2026, 09:06:59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AI 로보틱스를 강조하면서 글로벌 로봇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이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현대차그룹의 로봇 밸류체인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 ETF를 9일 신규상장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자동차테마 ETF나 단순 그룹주 ETF와는 투자포인트를 달리한다"며 "로봇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 성장세를 겨냥해 집중투자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밸류체인 핵심기업인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3종목에 각 25%씩 최대 75% 이상 집중 투자합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제조 인프라와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상용화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센서, 액추에이터(관절 구동장치) 등 로보틱스의 핵심부품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룹내 로보틱스 핵심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글로비스를 높은 비중으로 함께 구성했다"며 "이로써 그룹 차원의 하드웨어 부품 제조부터 완성차 스마트팩토리 적용, 소프트웨어 제어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수직계열화 시너지를 포트폴리오에 그대로 구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 로봇 밸류체인 범위에 있는 종목이 신규상장하면 특별편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향후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되면 최대 25%까지 특별편입될 수 있도록 설계해 로봇산업의 성장세에 올라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 데이터 확보, 하드웨어 제조역량,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로보틱스 그룹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압도적인 물리 데이터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인 HMGMA(현대차 메타플랜트)에서 실제 생산현장에 로봇을 활용해 물리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로봇에 재학습시켜 성능개선에 적용, 선순환 구조의 데이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현대차그룹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연내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를 공식 개소하고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 생산법인(Robotics America) 설립과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등을 준비중입니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로보틱스산업에 투자할때에는 실제 양산과 비즈니스 활용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인지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수"라며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는 로보틱스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진화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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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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