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일반주주에 신주 현물배당”…휴온스글로벌, 주주환원 정책 발표

URL복사

Monday, June 08, 2026, 16:06:19

합병신주 중 26만여 주 일반주주에게만 지급..연간 배당수익률 9% 수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간 합병 추진 과정에서 소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흡수합병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이 취득하게 될 합병신주 일부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자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들에게만 현물 배당하는 방안을 결의했습니다.

 

이번 주주환원 계획은 지난 4일 개최된 주주간담회에서 공표한 바와 같이 자회사 합병에 영향을 받는 일반 주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휴온스글로벌 특별위원회는 합병에 따른 모회사의 주주가치 희석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휴온스글로벌이 교부받을 휴온스 합병신주 중 일부를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를 수용해 환원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환원 정책은 일반주주에게 혜택이 집중되도록 구조화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합병에 따라 배정받게 될 휴온스 신주 일부를 일반 주주들에게만 현물 배당 형태로 직접 지급하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에는 배당을 배정하지 않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의 지분구조는 최대주주 및 특관인 지분율 57.14%, 자사주 3.57%, 일반주주 39.28%입니다. 휴온스글로벌이 받게 되는 휴온스 합병신주 전체를 일반주주 지분율로 환산하고, 이 중 30%에 달하는 26만 38주를 현물배당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주주들은 20주 이상 보유당 1주씩 배당받게 됩니다.


현물배당을 휴온스 합병가액인 3만4062원으로 환산하면 배당 금액은 1주당 약 1780원입니다. 기존에 공표했던 중장기배당정책에 따른 현금배당(1주당 800원)과 합산하면 연간 배당금액은 1주당 2580원으로 늘어납니다. 연간 배당 총액은 약 315억 원이며, 배당수익률은 6월 5일 종가 기준 9% 수준입니다.


이번 현물 배당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이 최종 실행될 경우 지급될 예정입니다. 배당 시기는 보호예수기간 종료 시점에 맞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4월 실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는 7월 3일 휴온스글로벌의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돼 자회사 간 합병에 관한 지주사의 의결권 행사 찬반 여부를 주주들에게 묻습니다.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의결권 제한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발표될 가이드라인에 따르겠다는 방침입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주주들의 뜻에 따라 합병 당사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휴온스는 합성의약품 파이프라인에 휴온스랩이 보유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등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더하게 됩니다. 아울러 연구개발비 확대로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부합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조건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제네릭에 오리지널 대비 최대 60%의 약가를 4년간 보장받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등재 제네릭에도 최대 4년간 기본 산정률 45%보다 높은 49% 수준의 약가가 인정됩니다. 현재 개발 중인 휴온스랩 파이프라인 또한 휴온스 편입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단계까지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번에 확정된 합병신주 30% 현물 배당은 일반주주분들과의 소통과 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뜻을 수용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업의 내실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