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스리랑카 CINEC(Campus of International Nautical and Engineering College) 대학 아지트 프리란타 총장 일행과 만나 글로벌 해양교육과 해양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아지트 프리란타 총장을 비롯해 해사과학대학장과 글로벌 해양산업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류동근 총장과 국제교류본부, 글로벌해기센터, 산학연ETRS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양 대학은 환담을 통해 ▲스리랑카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교환학생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해양산업 연계 교육 협력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공동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해운·항만·조선·해양물류 분야의 글로벌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훈련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아시아 해양 특성화 대학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학생 교류와 글로벌 인재 순환 체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근 해양산업 분야에서는 국제 공동교육과 글로벌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방문단은 이어 국립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의 교육훈련 시설과 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방문단은 한국형 해기 교육 시스템과 첨단 교육 인프라 운영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CINEC은 1990년 설립된 스리랑카 대표 사립 고등교육기관입니다. 현재 약 2만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항해와 기관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해기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중국 대련해사대학교와 영국 울버햄턴대학교 등과 석·박사 공동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와 CINEC은 2025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양·해사 분야 글로벌 교육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글로벌 해양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주요 해양 특성화 대학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CINEC 대학과의 교류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해양 교육 협력,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국제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