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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I로 불법 광고 ‘그린 워싱’ 막는다…위험도·대응 방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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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6, 16:05:22

친환경 이미지 허위·과장광고 판별 AI서비스
제품소개서·공시자료 입력하면 AI가 수 초 내 결과 내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는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워 허위, 또는 과장 광고로 이윤을 취하는 '그린 워싱' 등의 콘텐츠를 사전에 판별해 대응 방안하는 AI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2020년 110건에서 약 23배 증가한 총 2528건으로, 이로 인한 기업 손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등 40개가 넘는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이제는 광고뿐 아니라 ESG 공시 보고서에 있는 문구도 검증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는 3400건 이상의 판례와 심의 결정 사례를 학습해 위반 여부를 판별한다고 SK AX는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입력창에 제품 소개서, 공시 보고서, 홈페이지 주소 등을 입력하면 몇 초안에 위반 여부 및 가이드라인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위반 여부를 따지던 기존 방식 대비 낮은 비용으로 적시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솔루션은 관련 법령과 과거 처분 사례를 분석해 위험도를 단계별로 안내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도 제공합니다.

 

'명확한 위험' 단계는 과징금, 벌금 및 과태료, 손해배상 등의 금전 제재가 예상되는 내용에 해당됩니다. '경계성 위험' 단계는 경고, 시정권고·명령 등 행정 제재가 가능한 내용, '낮은 위험' 단계는 위반 사항에 해당되지만 처분 사례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번 솔루션은 위험도 단계에 따라 문제가 되는 내용을 대체할 문구를 제시하고 법적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필수 증빙 자료를 제안하는 등 대비책도 마련합니다.

 

SK AX는 이번 솔루션을 종합 ESG 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제공 중으로, 현재 국내 기업 3400여곳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핵심지표 분석 ▲ 동종 업계 비교 ▲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결과를 안내합니다.

 

김경성 SK AX 제조서비스2본부장은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문구 하나에 행정적, 금전적 제재는 물론 ESG 평가 점수 하락으로 인한 기업가치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다"라며 "글로벌 법령·규제 및 사례까지 확보해 국내 수출 기업들도 그린워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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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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