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500억원을 투입해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보험 지분을 확대합니다. 올해에만 총 7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매입하게 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생명 보통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에 앞서 지난 3월13일 이사회에서도 200억원 규모 미래에셋생명 보통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이기로 한 겁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의 미래에셋생명 지분은 미래에셋증권 28.83%, 미래에셋캐피탈 21.9%, 미래에셋자산운용 24.11% 등 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추가출자는 미래에셋생명의 주식이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전략적 결정"이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핵심 우량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의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이번 출자를 통해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생명은 올해를 기점으로 보험영업에서 발생하는 자본을 자기자본투자(PI)에 적극 활용하는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핵심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혁신적 자본 재배치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밝히고 실적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자회사로, 이번 추가출자를 통해 경영권을 한층 공고히 하고 그룹차원의 장기적인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과 협업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종합금융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우량자회사임에도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추가출자는 저평가 국면을 지배구조 강화와 경영권 안정화의 기회로 삼은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사간 시너지를 강화해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