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립의 면 브랜드 ‘하이면’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홍비빔 막국수’는 안동 지역의 특산품 ‘안동식혜’를 활용한 제품으로 고춧가루와 생강을 넣어 발효시킨 안동식혜 맛에 3가지 과일(사과·배·매실)과 8가지 채소를 더해 숙성 비빔장을 완성했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들깨를 볶아 압착하는 홍천 지역의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메밀면을 활용했으며 기호에 따라 김, 깨, 계란 등 고명을 더해 먹을 수 있습니다. 신제품은 전국 마트, 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1974년 출시된 하이면은 배우 류수영을 모델로 전국 면식 여행 ‘대동면지도’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식 장칼국수’, ‘평양식 동치미물냉면’, ‘안동식 홍비빔냉면’, ‘47년 전통 명인우동’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소비 경험과 콘텐츠 요소를 결합한 간편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삼립은 하이면 브랜드를 통해 전국 지역 면요리를 제품화하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면 종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과 조리법, 향토 음식 스토리를 함께 담아내는 게 핵심입니다.
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철 별미인 막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50년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면 요리를 ‘하이면’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름을 앞두고 로컬 식재료를 앞세운 면 요리가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평양냉면이나 비빔면 중심이던 계절면 시장도 최근 막국수와 들기름면, 메밀면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지역 맛집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 출시가 활발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