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아크로 압구정’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홍보관은 조합원들이 제안된 사업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사업 전반 브리핑과 영상 체험, 핵심 설계안 설명, 개별 상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보관 프로그램은 단계별 체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합원들은 약 30분 동안 영상 시청과 PT 브리핑에 참여한 뒤 개별 상담과 VR 기기 체험을 통해 사업 조건과 상품 설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설계 담당자 안내에 따라 모형도를 관람하며 단지 내부 구성을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전체 관람 시간은 약 90분 내외로 운영됩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홍보관에서 압구정5구역 미래가치에 초점을 맞춘 설계 방향을 중점 소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획일적인 고층 단지 대신 서로 다른 위계와 개성을 갖춘 하이엔드 주거 유형 집합체로 단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 설계안에는 ▲1개층 1세대 구성 ▲테라스를 적용한 고급 맨션 ▲국내 공동주택 최초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 ▲펜트급 천장고를 적용한 그랜드 레지던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DL이앤씨는 차별화된 주동 계획을 통해 조합원 자산가치 극대화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사용 면적 확대도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습니다. DL이앤씨는 세대당 실사용 면적을 총 1535평 늘렸으며, 전체 955세대를 3면 이상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서비스 면적이 최대 50㎡까지 늘어나는 세대도 포함됐으며, 일부 타입은 실사용 면적이 약 50평 수준까지 확보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한강 조망 특화 계획도 공개됐습니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전 세대에 S급 이상 한강 조망 확보를 목표로 설계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변 1열 주동에는 조합원 세대를 모두 배치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조합원 수의 107% 수준 세대에서 2개실 이상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세대는 최대 9개실에서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조경과 커뮤니티 구성 역시 주요 차별화 요소로 제시됐습니다. DL이앤씨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 푸셸버그와 영국 왕실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 등과 협업해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원과 스카이 커뮤니티, 호텔식 프라이빗 시설 등을 모형과 VR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도 핵심 상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됐습니다. DL이앤씨는 국내 공동주택 최대 수준인 244평 규모 슈퍼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평형뿐 아니라 중소형 평형에도 펜트하우스 상품을 구성해 단지 전체 희소성과 상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조건과 금융 지원 계획도 공개됐습니다. DL이앤씨는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 분담금 납부 최대 7년 유예 등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57개월 공사기간과 책임준공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조건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이 총 521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대당 기준으로는 약 4.2억원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상가 면적은 기존 조합원안보다 1696평 넓은 5069평 규모를 제안했으며, 상가 분양 대물변제 조건도 함께 포함했습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한 조합원은 “한강 조망과 실사용 면적, 층고 특화 요소가 단지 가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세밀하게 검토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조합원 입장을 고려한 설계라는 점에서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 조합원만을 위한 이해와 존중을 담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압구정5구역을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