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AI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내 유일 유상원조기관 수출입은행은 공공 AI전환(AX) 선도기관 NIA와 함께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AI·디지털·정보기술(IT)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스리랑카를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스리랑카 중등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를 건립합니다.
EDCF는 장기 저리로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 경제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입니다. 수출입은행은 1987년 재정경제부로부터 EDCF 업무를 수탁받은 이래 기금 운용·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NIA는 향후 교육센터내 AI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연구소를 설치해 수원국(원조받는 국가) 개발협력사업 효과성을 극대화합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수은은 AX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NIA 전문성과 결합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도 AI분야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력국 환경에 맞는 AI분야 사업을 발굴하고 AI기반 K-ODA 새모델을 만들어 국내 AI산업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