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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우리금융 공동입장 발표 “생산적·포용금융 깊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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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5, 2026, 22:05:5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신한·우리금융지주는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연차보고서의 위험요인 기재 관련 3사입장'을 공동 배포했습니다.


다음은 금융지주 3사 입장 전문입니다.

 

미국 증권시장 상장 외국법인으로서 제출하는 연차보고서(Form 20-F)는 SEC의 공시규정 및 투자자보호원칙에 따라 작성합니다. 국내 사업보고서와 동일한 사실관계를 기초로 하나 미국 공시제도 특성상 '잠재적 위험요인과 불확실성'까지 폭넓게 기재해야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특정투자자에게 추가정보를 제공하거나 국내 투자자를 차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미국 증권법상 요구되는 '완전한 정보공개(Full Disclosure)' 및 소송 리스크 대응체계에 따른 공시방식 차이 때문이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원문·국문 번역형태로 공시되고 있어 국내 투자자 역시 동일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생산적금융·포용금융 확대과정에서의 건전성 영향 가능성' 관련 내용 역시 Form 20-F 내 Item 3.D. Risk Factors에 포함된 다수의 잠재리스크 항목 중 일부입니다. 통상 미국 SEC에 제출하는 Form 20-F의 투자위험(Risk Factors) 항목에는 수십페이지에 걸쳐 40여개 이상의 리스크 요인이 기재되며 실제로 주요 해외 금융지주들도 유사한 수준의 위험요인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시는 투자자보호와 발행사의 법적책임 방어를 위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괄적으로 기재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가계대출 규제변화 가능성, AI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영향 등 다양한 잠재위험요인과 불확실성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SEC 공시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는 것이 글로벌 투자자 신뢰확보와 한국 금융시스템 대외신뢰도 제고에 필요한 절차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 및 금융환경 변화와 관련한 리스크 요인은 과거에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시해 왔습니다. 


SEC는 정부정책 변화가 회사의 영업 및 재무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주요 점검항목 중 하나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과거에도 ▲2015년 기술금융 확대 정책 ▲2020년 가계부채 관리강화 ▲2024년 국내정치 불확실성 확대가능성 등과 관련된 사항을 Risk Factor에 포함해 공시한 바 있습니다.


ADR이 상장된 타업권 기업들도 유사한 취지의 위험요인을 공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공시제도 특성상 발생가능한 정책·규제 리스크를 폭넓게 기재하는 일반적인 관행에 해당합니다.


한편 공시상 의무와 별개로 국내 금융지주들은 정부의 생산적금융·포용금융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핵심경영방향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고 벤처·신산업·실물경제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과 금융의 사회적역할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 중이며 이 경우에도 각사 여신제도는 내부 리스크 평가와 시스템 리스크 관리 등에 따라 설계 운영되고 건전한 금융시스템 유지 목표로부터 얻는 장기적 이익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3사는 국내외 규제 요구사항과 투자자보호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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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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