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린 ‘2026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브랜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국립부경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운영하는 무역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현장 마케팅과 시장조사, 물류 체험까지 직접 수행하며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3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6개 중소기업 부스를 전담 운영했습니다. 학생들은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상담 활동을 진행하며 해외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학생들은 K-뷰티 기업 마노아의 자연 유래 성분 바디오일과 바디워시를 비롯해 신선 식품 기업 더블엔의 NFC 공법 100% 레몬즙 제품 등을 소개했습니다. 현지 소비자들은 건강과 뷰티를 결합한 한국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고등어빵의 고등어·고도리빵과 담온푸드의 한국식 디저트 전통 국화빵, 노쉬 프로젝트의 프리미엄 건어물 간식, 더블리의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지역 기업 제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은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시장조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특히 선박편을 이용해 출국과 귀국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물류 이동 체계와 수출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K-뷰티와 식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과 지역기업이 연계한 현장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태건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장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학생들의 활동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컬 무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가 운영 중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입니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은 부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