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중국 쑤저우에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제이브이엠은 지난달 중국 쑤저우 공업원구에서 의약품 자동조제 설비 생산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생산기지 구축은 지난해 한미그룹이 발표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전략의 일환입니다.
회사는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고도화로 약국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대응 속도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쑤저우 공장에서는 제이브이엠의 핵심 장비인 자동 약품 분류·포장 시스템(APS)을 생산합니다. 첨단 산업단지인 쑤저우 공업원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내 납기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에는 부품 조달 기능까지 갖춘 아시아 생산 허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서 로봇 자동조제 장비 ‘카운트메이트(Countmate)’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로봇 장비 ‘메니스(MENITH)’의 검수 기능 고도화 등 연구개발 혁신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이브이엠은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7%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상욱 제이브이엠 대표는 “중국 생산기지는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과 현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자동조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이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 및 국내 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 35개 파트너사를 통해 제이브이엠의 장비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