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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분기 실적] 삼성화재 순익 6347억…보험·투자손익 모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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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4, 2026, 14:05:3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주주지분순이익)이 63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4.4%(265억원) 증가한 호실적으로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 수익성중심 성장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며 연결 세전이익 8577억원(4.3%↑)을 달성했습니다.


부문별 경영실적을 보면 손익강화전략에 따라 상품·언더라이팅·채널 전반을 내실성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626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CSM 총량은 작년말 대비 3015억원 증가한 14조4692억원, CSM 환산배수는 14.2배로 1년전보다 2.3배 개선됐습니다.


보험손익(4400억원)은 견조한 CSM 상각익과 보험금 예실차(예상 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 개선에 힘입어 4.9% 늘었습니다. 25차월·37차월 유지율은 각각 7.1%p, 5.0%p 상승해 효율지표 측면에서 개선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보험은 과거 보험료인하 누적영향과 연초 강설로 인한 건당 손해액 상승으로 96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보험수익이 1조3636억원으로 1.0% 감소했지만 보험손익은 96억원 적자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보험수익 성장과 손해율 안정화에 따라 손익이 큰폭 개선됐습니다. 보험손익은 111%(551억원) 증가한 1047억원입니다. 보험수익(4491억원)은 9.6% 늘고, 손해율은 요율체계 정교화와 대형사고 감소로 63.4%에서 53.6%로 10%p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또 하나 일반보험 부문에서 눈에 띄는 건 캐노피우스 지분투자손익입니다. 1년전 256억원에서 582억원으로 2배 넘게(127%) 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삼성화재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특종보험사 캐노피우스(Canopius Group Limited)에 대한 추가 지분투자를 완료하며 2대 주주로서 공동경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자산운용은 선제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용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자·배당수익을 확대했습니다. 1분기 투자이익률은 3.68%,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8537억원으로 15.4%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구영민 경영지원실장(CFO)은 "확고하고 일관된 수익성중심 경영기조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개선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보험손익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 지속혁신을 통해 본업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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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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