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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분기 실적] 삼양식품, 매출 7144억·영업익 1771억…“분기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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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3, 2026, 17:05:01

해외매출 6000억원 육박..유럽지역 매출 215% 증가하며 고공행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식품이 2026년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증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하며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50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하며 매출이 대폭 늘어난 결과입니다.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영국법인 신규 설립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시장의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 확대가 주효했습니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각각 37%와 36% 늘어난 1850억원, 17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닭브랜드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됐으며 공급 확대와 고환율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불닭브랜드의 경쟁력과 함께 성장의 지속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경영 체계 강화와 생산·판매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며 고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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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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