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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좋아해요”…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신장질환식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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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6, 10:05:22

전문 영양 설계 필요한 신장 환자 니즈에 대응..연내 100종까지 라인업 보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신장질환식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습니다. 전문적인 영양 설계가 까다로운 신장 질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자, 연내 품목 수를 100종까지 늘려 경쟁력을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투석 및 비투석 환자를 위한 신장질환식단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투석환자용 ‘함박스테이크·볶음밥 세트’ 등 2종과 비투석환자용 ‘전복솥밥·들깨버섯탕 세트’ 등 2종입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의 신장질환자용 식단형 식품 영양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제작됐습니다.


신장질환식은 단백질과 칼륨, 인, 나트륨은 제한하면서도 충분한 열량을 확보해야 하는 고난도 영양 설계가 핵심입니다. 일반적인 건강식과는 정반대의 접근이 필요해 가정에서 직접 식단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큽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한 그리팅 식단은 실제 고객 재구매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식단에 질리지 않도록 한식은 물론 짜장, 파스타, 리소토 등 글로벌 메뉴를 적극 도입해 현재 80여 종의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식재료를 단순히 제한하기보다 물에 데쳐 칼륨을 빼내는 '소킹 방식'이나 이중 조리 기술을 적용해 영양 기준을 맞추면서도 자체 저염 소스로 일반식에 가까운 맛을 구현했습니다. 해당 신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 정기 구독이나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영양 설계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새로운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간편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질환 맞춤 식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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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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