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생성형AI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AI STS(Sales Training Solution)와 AI번역 서비스가 고객상담 및 판매실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고객정보에 기반한 보장분석·상품제안 등 화법생성과 반복연습, 피드백 가능한 AI STS를 선보였습니다. 고객 이름만 검색하면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 바탕으로 부족한 보장내용과 추천상품을 설명할 수 있는 화법을 생성해 줍니다. 대화속도, 목소리 톤과 크기, 발음 정확도까지 분석해 피드백합니다.
한화생명 자회사GA 소속 FP 등 2만8000여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중인데 사용자와 미사용자의 판매실적을 비교한 결과 인당 건강보험 월평균 판매실적이 미사용자 대비 40% 이상 높았습니다. AI 화법 기반으로 교육받은 FP가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히 읽었다는 의미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AI STS는 외국인 FP도 고객상담 효율을 높이도록 생성된 화법을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영어로 번역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0월 AI번역 어시스턴트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FP들이 자격시험 공부를 위해 활용하는 교육영상 및 모의고사, AI 해설지원까지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로 활동하려면 한국어로 자격을 얻어야 하지만 어려운 보험용어를 모국어로 공부할 수 없는 외국인 설계사의 어려움을 감안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 러시아어·영어 등 언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AI번역 어시스턴트는 외국인 설계사 시장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설계사는 현재 1681명으로 2024년말 1451명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시스템 도입 계기로 설계사 자격등록 효율이 높아졌다는 게 한화생명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외국인 보험가입건수는 2023년 2만8000건에서 2024년 4만6000건, 2025년 7만3000건으로 대폭 늘며 매년 5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전준수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FP들이 초개인화된 고객맞춤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