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에 개인투자자 고객들의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란전쟁 여파에도 대다수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반도체, 원전, 방산 등 대형주들이 상당한 수익기회를 제공하면서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손실도 함께 안긴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로봇, 바이오, 2차전지 등 테마종목 특성상 매매시점과 전략에 따라 투자자간에 성과차이가 컸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이후 2월말 미국–이란 전쟁이 발생했음에도, 1분기 동안 국내주식을 매도한 개인투자자의 80%는 수익을 냈습니다. 수익 고객의 평균 수익은 848만원이었으며, 손실 고객(20%)은 평균 496만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월별로는 1월 평균수익이 692만원으로 가장 컸고, 2월 594만원, 3월에는 전쟁 영향으로 398만원까지 줄었습니다. 손실고객의 경우 3월 평균 손실이 449만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1분기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준 동시에 손실도 경험하게 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를 매도한 고객 가운데 수익을 낸 고객은 평균 714만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손실을 본 고객은 평균 173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에게 수익을 안겨준 종목은 SK하이닉스(594만원), 두산에너빌리티(206만원), 현대차(341만원), 한미반도체(254만원) 순이었습니다. 손실 경험 고객이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137만원), SK하이닉스(246만원), 두산에너빌리티(59만원), 한화솔루션(81만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에게 수익을 안겨준 종목은 우리기술(236만원)이었고, 이어 에코프로(250만원), 휴림로봇(140만원), 알테오젠(209만원), 제주반도체(104만원) 순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고객에게 손실을 안긴 종목은 휴림로봇(70만원)이었으며, 우리기술(57만원), 에코프로(104만원), 알테오젠(258만 원), 현대무벡스(90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1분기 국내주식을 매도한 개인투자자 성별로 보면 남성은 평균 739만원, 여성은 386만원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1873만원, 60대 1011만원, 50대 732만원, 40대 398만원, 30대 221만원, 20대 143만원 순으로, 고연령층 일수록 수익 규모가 컸습니다. 남성 고객과 50대 이상 고객을 중심으로 1분기에 국내 주식을 통한 차익실현이 두드러진 것이란 분석입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1분기 고객 투자자 분석에서는 국내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환경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익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국내주식 온라인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