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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10번째 해외 진출국 베트남 낙점…“10년 내 50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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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26, 10:05:02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베트남 현지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8일 bh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창고43 서여의도점에서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송호섭 대표와 남화연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하오 오픈 푸드의 탄 킴 영 회장과 주프리 수엡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오 오픈 푸드는 bhc의 기존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하오 오픈 푸드의 베트남 자회사입니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F&B 및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슈퍼마켓 체인 운영과 bhc 치킨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된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K-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bhc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10년 내 매장을 5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내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K-치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 확산과 함께 외식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bhc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망과 운영 경험을 활용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장 확대와 브랜드 안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까지 현재 해외 8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필리핀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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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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