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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분기 실적] SK바이오팜, 매출 2279억·영업익 898억…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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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7, 2026, 17:05:49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48% 급증..빅 바이오텍 선순환 구조 안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이사·사장 이동훈)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279억원, 영업이익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4%, 전년 동기 대비 약 250%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0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는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이 전년보다 늘어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창출되는 지속적인 이익과 현금 흐름을 다시 R&D에 재투자하는 구조가 본격화되며 국내 유일의 빅 바이오텍으로 향하는 선순환 궤도에 진입한 것이란 평가입니다.


실적 성장의 견인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세노바메이트 매출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977억 원을 기록했으며 처방 지표 역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월 기준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4만 7000 건에 육박했고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이번 1분기에 분기 평균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3월에는 신규 환자 처방 수가 처음으로 2000건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직접 판매 역량을 바탕으로 처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업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직접 광고와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한층 확대할 예정입니다.

 

세노바메이트의 가치 확장을 위한 노력도 병행됩니다. 지난 3월 현탁액 제형의 미국 FDA 신약허가신청을 마쳤으며 전신 강직-간대발작 및 소아 환자군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연내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중국에서는 지난 3월 상업화를 시작했고 일본에서도 연내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확보된 수익을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표적단백질분해 파이프라인 등 차세대 성장 동력에 재투자하는 균형 잡힌 전략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신약 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으로 이익 성장을 실현하는 곳은 국내에서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며 "신규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를 통해 빅 바이오텍으로서의 차별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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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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