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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서 선보인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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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7, 2026, 14:05:33

기존 화석연료 대비 약 40~60% 에너지 절감
신제품 핵심 부품 및 완제품 국내 생산 순차적 추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유럽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고효율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실외기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가 일체화된 구조로 별도의 냉매 배관 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주택의 온수 배관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LG전자는 2011년 국내에서 시스템 보일러 사업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는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주거용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고효율 신제품을 선보이고 신제품의 핵심 부품과 완제품의 국내 생산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제품은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고성능 난방 및 급탕 시스템으로,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해 작동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톤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의 기준을 충족한다"며 "투입되는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약 40~60% 수준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냉난방기에서 흔히 사용되는 R410A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시스템 효율은 높였습니다.

 

이 제품은 추운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LG 씽큐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 공조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고객이 환경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고효율 난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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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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