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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항원 발굴 플랫폼 기업 ‘카토그래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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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7, 2026, 10:05:52

단일 세포 데이터 기반 차세대 항암제 기술 주목..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Samsung Life Science Fund)는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인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Cartography Biosciences)’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대상인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는 독자적인 단일 세포 유전자 데이터와 고도화된 바이오인포매틱스(BI)를 결합한 항원 발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ATLAS’ 및 ‘SUMMIT’ 플랫폼을 활용해 종양 특이적 항원을 식별하며, 이를 바탕으로 표적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항체 치료제 설계 역량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현재 이 회사는 대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CBI-1214’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후보물질은 2026년 초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현재 환자 모집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카토그래피의 항원 발굴 및 신약 개발 역량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차세대 항암제 분야의 유망 기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부사장)은 “카토그래피는 암 종별 데이터와 정보를 결합해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 기업”이라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파커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대표(CEO)는 “삼성은 정밀한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자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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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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