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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00년 전통 기업도 주목”…샘표, 대만 식품회사와 교류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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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7, 2026, 10:05:17

경영진, 샘표 이천공장 등 방문..K-장맛의 글로벌 전략과 혁신 기술 공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대만의 주요 발효식품 기업 경영진 및 산업 관계자들과 발효기술 교류회를 진행하며 K-푸드 맛의 핵심인 장류의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7일 샘표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장류협동조합과 대만양조식품공업동업공회가 주최한 발효기술 교류회에는 금란식품, 완자샹, 완장 등 대만을 대표하는 100년 전통의 식품 기업 경영진과 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대만 전통 발효식품 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대만 방문단은 짧은 방한 일정 중 하루를 온전히 샘표에 할애해 이천공장과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1등 간장을 생산하는 자동화 시스템과 엄격한 위생 품질 관리 체계를 둘러본 뒤,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샘표의 R&D 체계와 글로벌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방문단이 특히 주목한 것은 샘표의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술이 집약된 요리에센스 연두였습니다. 샘표가 연두를 개발한 후 스페인 알리시아 요리과학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장 프로젝트를 통해 콩 발효 장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과정은 대만 경영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게 회사의 전언입니다. 

 

이외에도 매운맛과 짠맛을 부드럽게 조절한 유기농 고추장이 해외 식품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완두를 발효해 만든 완두간장이 최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성과 등도 공유됐습니다.


샘표 관계자는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미쉐린 스타 셰프와 식품업계 인사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대만 식품 업계의 이번 방문은 한국 발효 기술과 K-장맛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샘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만 식품 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콩 발효 장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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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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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12:49:5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 등의 여파로 수산, 식품 부문 계열사가 고전했지만 B2B 부문 수출 강화와 신규 수주 확대로 1분기 선방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2조5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2958억원, 영업이익은 35.7% 감소한 666억원에 머물렀습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온라인 경로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소폭 신장했으나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과 원자재 수급 불안, 오프라인 경로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6%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B2B 식자재유통기업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식자재·급식서비스·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에서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식자재 및 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조미사업은 B2B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고환율,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도 연포장재,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0.3% 증가한 3378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30억원입니다. 물류 계열사인 동원로엑스와 건설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늘었습니다. 신규 물량 유치 및 공사 수주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고 운송 효율화와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로 영업이익도 개선됐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고환율과 원자재 수급 불안, 내수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2분기에도 경영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지만 수산-식품-소재-물류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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