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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몽골에 전문점 출점…‘K-PB’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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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7, 2026, 09:05:32

지난해 몽골 노브랜드 매출 100억원..10년 내 50개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몽골에 노브랜드 전문점을 선보이며 'K-PB'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가 몽골 시장에 전문점 형태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 몽골에 전문점 3개 매장을 열고 2028년까지 15개점으로 확대합니다. 노브랜드 전용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장기적으로는 10년 내 50개점까지 출점을 확대해 몽골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입니다.

 

몽골은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인 170만명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밀집돼 있어 유통 인프라와 소비가 도심에 집중된 시장입니다. 특히 긴 겨울과 상시적인 교통 혼잡으로 인해 한 장소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하려는 ‘원스톱 쇼핑’ 수요가 높습니다.

 

이마트는 2016년 현지에 진출한 이후 점포를 확대해 현재 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몽골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약 800여종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치즈 스낵 5만개, 비스킷 10만개, 주스류 400톤이 판매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노브랜드 연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알타이홀딩스 자회사 ‘SKY Hypermarket LLC’와 노브랜드 전문점 진출을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노브랜드 전문점은 이마트와 같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근 라오스와 태국 등 동남아에서의 흥행도 이번 몽골 진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PB를 앞세운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단순히 주요 거점을 위주로 한 점포 수출을 넘어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하려는 전략이 강화되면서 PB를 중심으로 수익 구조 다변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PB 상품은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현지 유통 인프라가 제한된 국가일수록 합리적인 가격대와 일정한 품질을 갖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대형 유통사의 PB가 초기 시장 진입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 담당은 "몽골 이마트의 성공을 통해 노브랜드가 가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점을 본격 확대, 몽골 유통 시장 내 이마트와 노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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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LG CNS, 한전 ‘영업·배전 시스템’ AI 전환 나선다

LG CNS, 한전 ‘영업·배전 시스템’ AI 전환 나선다

2026.05.11 10:23:2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CNS[064400]는 한국전력공사의 ‘차세대 영업배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 사업’을 수주,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향후 수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본 구축 사업의 중장기 실행 전략과 기술 로드맵을 결정짓는 선행 사업이자 차세대 시스템의 설계도를 그리는 핵심 프로젝트로, 사업 이행 역량과 ISP 수립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종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약 2500만 고객의 전기요금 계산·청구·수금 등 서비스 전 과정을 담당하는 ‘영업’ 영역과 배전 설계 및 공사 관리 등 전력 설비 운영을 담당하는 ‘배전’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전력 2만2000여 명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고객 서비스와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집니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배전시스템의 업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업무 체계를 설계합니다. 전력 사용량과 청구 정보 검증 업무에 AI 기반 분석 모델을 적용, 이상 청구나 비정상 사용 패턴 등을 보다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합니다. LG CNS 관계자는 “전기 사용량을 확인하고 요금을 청구·수금하는 업무의 경우, 현장마다 사용하는 전력 계측 장비가 다양하고 수집되는 데이터 형식도 제각각이어서 사용량을 확인·검증하는 과정에 수작업이 많았다”며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수작업 및 반복 업무를 줄이는 자동화 플랫폼 적용 방안을 도출하고, AI 활용 효과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발굴해 실제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력서비스 모바일 앱인 ‘한전ON’을 전면 개편하고, AI를 현장 업무에 적용해 임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백우기 한국전력 영업본부장(전무)은 “한국전력이 지향하는 최우선 가치는 철저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이다”며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전력 사업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호균 LG CNS 공공/통신/교육AX사업담당(상무)은 “이번 ISP 사업은 한국전력의 핵심 업무 시스템을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본 구축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적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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