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여름을 앞두고 소주 진로를 새단장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진로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타겟층을 명확히 하고자 올해 ‘올뉴진로’ 프로젝트를 기획, 지난 2월 주질을 리뉴얼한데 이어 이번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진로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스카이블루 병과 블루 라벨은 유지하며 두꺼비 캐릭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두꺼비 심볼을 3D 캐릭터로 제품 라벨에 적용하고 기존 한자 로고를 모던한 서체의 한글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해 진로와 어울리는 안주 조합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합니다. 리뉴얼 패키지가 적용된 올뉴진로는 이달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 및 주점, 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올뉴진로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두꺼비 부적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진로는 올해 2월 누적판매 26억병을 돌파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더 깔끔한 맛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올뉴진로’가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소주 시장은 저도주 트렌드와 함께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맛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 경험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주요 주류업체들도 브랜드 리뉴얼과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등 경쟁 브랜드 역시 저도주 콘셉트와 디자인 개선을 앞세워 2030세대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서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