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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트릴리움 추가 투자…바이오 원료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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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6, 2026, 13:05: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가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움 리뉴어블 케미컬스의 바이오 기반 아크릴로니트릴 생산 기술 실증 프로젝트에 추가 투자합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6일 트릴리움의 13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벨기에 혁신 기술 전문 투자사 카프리콘 파트너스도 공동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릴리움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폐글리세롤을 활용해 아크릴로니트릴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크릴로니트릴은 고기능성 플라스틱과 합성고무, 섬유 등에 쓰이는 기초 화학 원료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탄소섬유 제조 과정에도 사용됩니다.

 

기존 아크릴로니트릴은 주로 석유화학 기반 원료에서 생산됩니다. 트릴리움은 폐글리세롤 기반 공정을 통해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트릴리움은 지난 2월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인 ‘프로젝트 팔콘’ 건설을 마쳤습니다. 회사 측은 이 시설이 세계 최초의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 팔콘은 올해 2분기 안에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트릴리움은 올해 하반기 제품 출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시리즈B 투자금은 실증 플랜트 운영과 기술 개발, 첫 상업용 대규모 플랜트의 상세 설계 등에 사용됩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트릴리움에 투자해왔으며 이번 추가 투자로 바이오 기반 원료 확보와 지속가능 소재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입니다.

 

이영준 HS효성첨단소재 전무는 "프로젝트 팔콘 완공으로 트릴리움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 가능성이 구체화됐다"며 "실증 플랜트 가동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기존 생산 공정에 투입하고 상업 규모 양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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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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