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그니스(대표 박찬호)는 독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에 생산 및 연구개발(R&D) 통합 센터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그니스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은 지난 23일 뮌헨 인근 다하우 ‘NU 파크 다하우’에서 생산·R&D 통합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통합 센터 프로젝트는 유럽 내 엑솔루션의 제품 생산 및 기술 거점을 본격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약 8000㎡(242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기존 독일 브레멘과 체코에 분산돼 있던 생산 설비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통합 센터는 경영·관리, 연구·개발, 생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엑솔루션은 기존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연간 6억개의 ‘XO 리드’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선제적 설비 투자를 통해 동일 부지에서 최대 10억개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엑솔루션은 음료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캔 마개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그니스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엑솔루션을 인수한 이후 기술 고도화와 생산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폐형 캔 마개 ‘XO 리드’는 캔의 재밀폐 한계를 보완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밀폐력 강화를 통해 내용물의 품질 유지 측면에도 도움을 줍니다. ‘XO 리드’는 페트(PET) 용기 사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재활용 효율이 높은 캔 사용을 늘릴 수 있어 친환경 패키징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엑솔루션의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엑솔루션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밸류체인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