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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분기 실적] 한올바이오파마, 매출 400억 달성…‘바이오탑’ 등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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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9, 2026, 15:04:26

영업이익 8억원 ‘흑자 전환’..하반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결과 기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올바이오파마가 의약품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의약품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355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이 76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썼고, 항생제 ‘노르믹스’도 10% 성장한 53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탈모 치료제 부문은 신제품 ‘미녹필’ 출시로 라인업을 넓혔으며,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역시 제형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연구개발(R&D)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를 통해 6개 질환에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은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당초 2027년으로 예정됐던 결과 발표가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졌습니다. 피부홍반성루푸스 임상 또한 하반기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의약품 영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주요 임상 결과를 기점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선행물질인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토클리맙은 주요 평가 기준은 충족하지 못했으나, 갑상선항진증을 동반한 환자군에 고용량을 투여했을 때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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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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