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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유래 성분으로 발모 촉진”…LG생활건강, 모발 성장·굵기 개선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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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8, 2026, 14:04:55

페룰릭산·NMN 조합, 미토콘드리아 활성 확인..국제 학술지 게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천궁 추출물 유래 성분을 활용한 발모 촉진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습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자사 기술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천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천궁은 모발 성장 환경 개선에 활용돼 온 약재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천궁에 함유된 페룰릭산이 모유두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페룰릭산과 NMN을 결합한 성분 조합을 설계했습니다.

 

실험 결과, 해당 조합은 모발 성장 촉진과 성장기 유지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체 모낭 배양 실험에서는 모유두세포 증식과 미토콘드리아 기능 활성에 기여하는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모발 생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서는 해당 성분 조합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모발 성장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배양 모낭 실험에서는 기존 대표 발모 성분인 미녹시딜 대비 높은 모발 성장기 유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강내규 CTO는 “천궁 유래 페룰릭산과 NMN 조합을 통해 모발 성장과 볼륨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관련 소재 연구를 지속해 발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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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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