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2026 1분기 실적]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수익성 개선

URL복사

Tuesday, April 28, 2026, 10:04:37

영업이익 68.9% 증가
수주 3조4212억원 기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점이 특징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한 수준이며, 이는 일부 사업장의 매출 인식 시점 변화와 사업 환경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건축사업부문이 1조27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토목사업부문은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은 2840억원, 기타 연결종속부문은 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13억원 대비 68.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580억원 대비 237.6% 증가한 1958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해도 실적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인 1조9525억원 수준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3억원, 693억원으로 제시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면서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 전략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238억원 대비 21.2%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 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4174억원 등 국내 도시정비사업 중심 수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1분기 말 기준 대우건설의 전체 수주잔고는 51조8902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매출 창출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원전과 LNG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 비중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해외 도시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올해 주요 목표로는 체코 원전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제시됐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원전, LNG, 항만 등 핵심 공종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More 더 읽을거리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EU와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한다

SKT, EU와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한다

2026.06.09 11:05:5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T가 유럽 3개국과 공동 협력하는 다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자암호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SK텔레콤[017670]은 유럽연합(EU) 대규모 연구기금인 '호라이즌 유럽(이하 호라이즌)'의 과제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호라이즌은 EU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금으로 규모는 약 955억유로(약 170조원)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유럽으로부터 직접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SKT는 양자암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번 과제 목표는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차세대 'QPIC-A' 기반의 양자키분배(QKD) 시스템을 구현 및 실증하는 것입니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및 분배하는 기술입니다. 제3자가 중간에서 가로채려는 순간 양자의 물리적 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단일 광자 광원·간섭계 등 정밀 광학 부품들을 각각 개별 장비 형태로 조립·정렬해야 해 시스템이 크고 무거우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이 한계로 작용합니다. 이번 과제에서 SKT가 개발하는 'QPIC-AI'는 이 문제를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우선, 여러 장비가 필요했던 광학 부품들을 반도체 공정 기술(PIC·광자집적회로)로 하나의 작은 칩에 집약해 시스템을 소형화합니다. 또, 임베디드 AI를 탑재해 온도·진동 등 외부 환경 변화로 흔들리는 광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보정함으로써 QKD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QPIC 공정 기술의 기대효과는 소형화 외에도 대량 생산을 통한 단가·전력 소비 감축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센터(NCSRD), 오스트리아 기술연구원(AIT), 독일의 반도체 스타트업 시노게이트UG 등 유럽 3개국의 기관들도 참여합니다. SKT는 PIC 기반 QKD 시스템 개발, AI 기능 적용과 QKD 테스트베드 구축·검증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간 차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추후 국제 표준화 기구들의 인증 기준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이번 호라이즌 과제 수주는 SKT의 양자암호 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확인한 계기로, SKT는 PIC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QKD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양자암호 통신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국적 협력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는 향후 국내 양자 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