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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7.3% “AI 경험 없어”…전문가들 “활용 역량↑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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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3, 2026, 10:04:37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중기연, ‘소상공인 AI 전환’ 정책 세미나 개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 도입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 기기 보급 중심의 지원에서 실제 활용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오세희)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의 미래 대응: AI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 비중은 27.2%에 불과합니다. 주요 제약 요인으로는 초기 투자비 부담(46.9%)과 디지털 활용 역량 부족(24.8%)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서울시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67.3%가 AI 활용 경험이나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정책 설계와 현장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키오스크 등 기기 도입에 머물렀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인 활용으로 빠르게 확대돼야 한다”며 “기술 보급을 넘어 실제 사업장에서 도움이 되는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기존 디지털 전환(DX) 중심의 정책을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주요 사례로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IoT 기반 온도 관리 및 AI 이상징후 예측 실증 ▲소공인 제조 현장의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등이 소개됐으며, 데이터 축적이 AI 확산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교육, 실증, 보급, 제도 개선이 유기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습니다.


오세희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산업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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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2026.09.11 10:06:5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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