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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케이카 인수전략 ‘투트랙’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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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2, 2026, 17:04:3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그룹은 최근 K Car(케이카) 인수와 관련해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반영한 ‘투트랙 전략’으로 인수 구조를 재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재편에 따라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는 KG스틸이 인수하며, 자동차 금융 부문인 케이카캐피탈은 KG이니시스가 맡아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G그룹은 이번 구조 변경에 대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별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G스틸은 케이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확보 합니다. 이를 통해 KG모빌리티의 제조 역량과 유통 플랫폼을 직접 연결하는 ‘제조-유통’ 밸류체인을 구축, 철강 산업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KG이니시스는 케이카캐피탈 인수로 기존 결제·정산 인프라에 자동차 금융을 결합합니다. 결제 기반의 금융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모빌리티 핀테크라는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여 디지털 금융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입니다. 

 

KG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제조( KG모빌리티 ) ▲유통( 케이카/ KG스틸 ) ▲금융·결제( 케이카캐피탈/KG이니시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사업 구조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량 선택부터 구매, 금융, 결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그룹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KG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 구조 재편은 단순한 계약 변경이 아니라, 각 계열사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며 "모빌리티와 금융, 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등 다양한시너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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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지역 상권 매출 31.5 상승…KT·서울시 경제 효과 분석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지역 상권 매출 31.5% 상승…KT·서울시 경제 효과 분석

2026.05.20 12:04: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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