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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AI 데이터센터 HVAC 솔루션 공개…사업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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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1, 2026, 14:04:37

워싱턴 D.C.서 개막한 '데이터센터월드 2026' 참가
발열 관리 위한 고성능 액체냉각 솔루션 및 액침냉각 솔루션 공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토탈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앞세워 B2B 사업 확대를 가속합니다.

 

LG전자[066570]는 현지시간 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 참가해 열관리 솔루션을 비롯한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을 공개하고 사업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DCW는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AI 기술과 트렌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효율 등 주제의 세미나와 거래선 미팅이 열립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이 높아 열관리가 중요합니다.

 

LG전자는 고성능 연산을 수행하는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액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액체냉각 솔루션을 고도화해 소개합니다. 액체냉각 솔루션의 핵심 제품인 '냉각수 분배장치(CDU)'는 '직접 칩 냉각(DTC)' 방식으로 칩 바로 위에 차가운 냉각수가 흐르는 금속판을 얹어 AI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관리합니다.

 

LG전자는 해당 CDU는 냉각수 흐름을 고려한 금속판 구조를 적용해 고성능 칩의 발열을 관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상센서 기술로 일부 센서가 고장 나더라도 펌프와 다른 센서 데이터를 활용, 고장난 센서 값을 바로잡아 냉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작동시킨다고 부연했습니다.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펌프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냉각수만 내보내며 냉각 용량은 기존 650㎾에서 1.4㎿로 2배 이상 늘렸습니다.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 SK엔무브와 손잡고 개발 중인 액침냉각 솔루션도 처음 선보입니다. 액침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서버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GRC와 공동 개발한 액침냉각 탱크 시스템 ▲SK 엔무브와 공동 개발한 냉각액 등입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시장에 본격 공급되는 CDU 등 액체냉각 솔루션에 더해 액침냉각 기술 개발도 지속하며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10년 이상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랭식 칠러(Chiller)로 시작해 공랭식 프리쿨링(Free Cooling) 칠러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는 내부 온도에 따라 에너지 소비와 작동 방식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냉각 관리(DCCM)'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이는 CDU, CRAH, 칠러 등 복합 설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과 최적의 제어까지 수행하는 데이터센터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입니다. 부품 수명 변화와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선제 대응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서버 자체가 셧다운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LG전자는 냉각 기술 외에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SW) 및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강화 중입니다. 전력 소모가 많은 AI 데이터센터 특성상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 그만큼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데이터 처리를 늘릴 수 있어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LG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에서 스핀오프한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PADO)'와 협업한 에너지 운영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의 냉각 및 전력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이를 가장 필요한 곳으로 재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과 LS일렉트릭, LS전선과 공동 개발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직류(DC) 그리드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DC 그리드 솔루션은 기존 교류(AC)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력 변환 단계를 최소화해 에너지 손실을 줄입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에너지의 약 25%가 손실될 수 있으나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초기 전력 손실을 약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열관리부터 에너지 효율까지 토탈 솔루션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HVAC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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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2026.06.12 13:00:00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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