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디지털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현지 MZ 세대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입니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에서 할리우드 배우 랜달 박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비비고 포 잇(bibigo for it)’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국 식문화를 친근하게 담아낸 이 캠페인 영상은 누적 노출 5억뷰를 기록했으며, 기간 중 웹사이트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틱톡 팔로워 10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RKEmpiree’와의 협업은 미국 내 ‘비비고 찐만두’ 열풍에 불을 지폈습니다. 자발적인 언박싱 영상과 먹방 콘텐츠가 확산되며 비비고 미국 공식 계정 팔로워가 15% 증가했고, 만두를 활용한 다양한 변형 레시피가 소셜미디어상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인기 개그맨 카노 에이코와 협업한 ‘비비고 만두부장’ 캠페인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습니다. 관련 콘텐츠의 누적 노출은 3억 4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비비고 만두는 지난 3월 일본 시장 점유율 10%를 처음으로 달성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만두를 넘어 고추장, 누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마케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숙이 침투해 K-푸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전략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비비고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활동으로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