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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글리빅사’, 5mg 출시…“치매 치료제 전함량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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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3, 2026, 15:04:24

기존 10mg·20mg 이어 5mg 추가..초기 증량·신장애 환자 맞춤형 치료 기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5mg 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치매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5mg 출시로 글리빅사는 기존 10mg, 20mg과 함께 메만틴 제제의 전 함량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내약성,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정교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글리빅사의 주성분인 메만틴염산염은 뇌세포 손상을 막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지만, 투여 초기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세밀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통상 초기 5mg으로 시작해 3주간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과정을 거치며, 중등도 이상의 신장애 환자는 용량을 줄여야 해 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글리빅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현재 메만틴 계열 전문의약품 중 원외처방액 기준 전체 2위, 제네릭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라인업 완성을 계기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웅바이오는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 ‘베아셉트’ 등 기존 중추신경계(CNS) 제품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치매 치료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글리빅사 5mg 출시로 초기 증량 단계부터 유지 요법까지 환자 상태에 맞춘 정밀 치료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치료 전반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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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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