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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매출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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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8, 2026, 16:04:01

일리윤·미쟝센 상위권..라보에이치 8000%↑ 북미 확장 가속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미국 Amazon의 대형 할인 행사 ‘빅 스프링 세일’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진행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기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1% 성장했습니다. 프라임 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주요 행사로 꼽히는 가운데 북미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주요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384% 성장했습니다. 대표 제품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3위에 올랐습니다.

 

미쟝센은 237% 성장했습니다. ‘퍼펙트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확보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미진출 브랜드의 성장도 두드러졌습니다. 라보에이치는 8,149% 증가했습니다. 에스쁘아는 191%, 아윤채는 208%, 롱테이크는 347% 성장했습니다. 

 

오설록은 ‘삼다꿀배티’로 프루트 티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제품군까지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현지 오프라인 진출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및 인플루언서 협업과 소셜미디어 중심 마케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고기능성 K뷰티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확인했다”며 “6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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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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