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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일 실적발표에 전세계 이목 집중…영업익 기록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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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6, 2026, 15:04:50

삼성전자, 분기 최대 영업이익 40조원대 전망 속에 50조원도 관측
LG전자, 구독 모델 안정화와 B2B 사업으로 적자 딛고 반등 주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을, LG전자는 지난 분기의 일시적 부진을 털고 반등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구독 모델의 안정화와 B2B 사업 확장이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은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궤도에 오름에 따라 3분기에는 반등, 4분기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분기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AI 산업 붐으로 인해 호황기를 이어감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도 계속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입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D램의 가격 역시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데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은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됨에 따라 1분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5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반도체 등 부품 가격의 상승이 삼성전자의 또 다른 한 축인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부문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갤럭시 S26' 출시에도 메모리 등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부품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전년 1분기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그럼에도 DS부문의 실적 견인이 압도적이라 전체적인 실적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고환율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도 반도체 수출 대금 대부분을 달러로 받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호재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3조8522억원, 영업손실 109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주력 사업의 고도화와 사업 체질 개선 등을 기반으로 부진을 딛고 반등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약 23조3000억원대, 영업이익 약 1조40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업 본부별로 보면 LG전자의 주력 사업인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S본부에서 구독 모델이 자리를 잡으며 7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화해 오며 B2B 사업 비중을 확대해 온 것에 대해 이번 1분기 실적 증가로 보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에서는 LG전자에서 공조를 담당하는 ES본부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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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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