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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확정…“생산적금융에 선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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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6, 2026, 19:03: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지으며 2기경영체제가 공식출범했습니다. 이날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진옥동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2023년 3월23일 취임한 진옥동 회장은 임기만료를 앞둔 지난해 12월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로 낙점됐습니다. 당시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년간 탁월한 성과를 시현하며 그룹 회장으로서 경영능력을 증명했고 재무적 성과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룹 미래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연간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진옥동 회장이 취임한 2023년 4조3680억원에 이어 2024년 4조5175억원, 2025년 4조9716억원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총주주환원율은 50.2%를 달성했습니다.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해외 연간 세전이익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3년의 임기를 부여받은 진옥동 회장은 ▲생산적금융 적극 추진 ▲AX(AI전환)·DX(디지털전환) 가속화 ▲미래전략사업 선도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일류(一流) 신한'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올해 경영 슬로건은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AI·디지털자산·플랫폼 중심으로 금융의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생산적금융으로 전환 속에서 자본시장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룹 미래경쟁력으로 직결되는 핵심영역 중심으로 실행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산업과 미래 변화를 내다보는 선구안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생산적 금융의 방향과 기준을 먼저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발행·보관·유통을 포괄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선도하면서 WM·시니어·글로벌 부문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과 증권의 'One WM' 체계를 강화해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합니다.


진옥동 회장은 "앞으로 신한은 미래 경쟁환경 속에서도 신한만의 색깔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더 나은 고객경험과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이해관계자가 두루 인정하는 일류신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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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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