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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대한항공, 새 브랜드 KE 정식 사용…정관서 KAL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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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6, 2026, 17:03:29

26일 제64기 정기 주주총회서 KE 사용 가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6일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우기홍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을 비롯한 안건 5건이 원안대로 가결시켰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이사 보수 한도를 120억원으로 유지하고, 상법 개정에 따라 전자주주총회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또한 그간 사용해 온 대한항공의 영문 브랜드 약어 'KAL'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가결되면서 KE를 부각시기키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새 브랜드로 대한항공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식별코드인 'KE'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3월 대한항공 창립 56주년을 맞아 공개한 기업가치 체계도 'KE WAY'였습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이사회 의장)이 대독한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선포한 새 기업이미지(CI)와 비전은 (완전한 통합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중복 자원의 효율화를 통해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합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경영 환경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우리 임직원들은 '통합'이 가져올 시너지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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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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