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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홍범식 LG유플 사장 “‘TRUST’ 기반 성공 경험 축적…B2B AX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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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4, 2026, 10:03:36

영업수익, 영업이익 등 재무제표 승인…일부 정관 추가·변경
여명희 부사장 사내이사, 이상우 ㈜LG 경영전략부문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엄윤미 재단법인씨앗 등기이사와 송민섭 서강대 교수 선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사장이 "더욱 단단한 '신뢰(TRUST)'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그 성공을 확장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올해 목표를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통신 산업의 기본인 '품질·보안·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철학인 'Simply. U+'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라는 핵심 전략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어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 AX 사업을 확장하여 수익 구조를 혁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TRUST'는 홍 사장이 제시한 2026년 경영 키워드로 고객과의 약속 이행(T), 문제 해결 용기(R), 연대(U), 고객 세분화 이해(S), 칭찬과 감사(T)를 통해 신뢰 기반의 성장과 성공 경험을 축적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우선 2025년 영업수익 15조4517억원, 영업이익 8921억원, 당기순이익 509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습니다. 기말 배당금의 경우 보통주 1주당 10원 증가한 410원을 현금 배당해 연간 배당금은 총 6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정관에는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업 목적 사항으로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구축 관련 운용업 및 이 사업과 관련되는 일체의 용역 및 공사업”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상법 개정에 따라 일부 정관들이 변경됐습니다. 이사 선임 과정에서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라는 내용을 정관에서 삭제했으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습니다. 분리선출 감사위원은 1명에서 2명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정관에 포함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상우 ㈜LG 경영전략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이상우 부문장은 LG전자 HE경영전략담당, TV사업운영센터장을 거쳐 2023년부터 ㈜LG에서 전자팀장, 경영관리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엄윤미 재단법인씨앗 등기이사와 송민섭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2023년에 이어 재선임된 엄윤미 이사는 맥킨지 컨설턴트 및 이곤젠더 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 등에서의 근무 경험과 ESG 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임된 송민섭 교수는 감사원 감리위원회 감사연구 자문위원 등 활동을 통해 회계 및 재무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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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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