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대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6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부문에서 생수 ‘아이시스 8.0 초경량’, 소주 ‘새로 다래’, 차 ‘더하다’, 수분 보충 음료 ‘2% 부족할 때’ 등 4개 작품이 본상을 받았습니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새로도원’ 팝업스토어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새로도원 구슬 식기’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제품, 패키지, 서비스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평가합니다.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한 ‘아이시스 8.0 초경량’은 ‘환경을 위해 사라지는 중’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해 불필요한 요소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경량 패키지입니다.
교차형 립 구조 설계를 통해 얇은 두께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라벨 없이도 식별 가능한 병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새로 다래’는 한국 설화 속 구미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로 슈거 소주로, 병 라벨과 선물용 패키지에 구미호가 다래 향을 맡는 장면을 시각화했습니다. 전통 서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팝업 구조의 인터랙티브 패키징을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차 브랜드 ‘더하다’는 세로형 한글 로고와 원물 이미지를 활용해 자연 원료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찻잎 구조에서 착안한 패턴을 적용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약 28g에서 24g으로 줄여 지속가능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2% 부족할 때’ 패키지는 물 위에 떠 있는 과일 이미지를 통해 음료의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물결을 연상시키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청량감을 강조하고 그립감을 높였습니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새로도원’은 ‘새로’ 브랜드 팝업스토어로, 전통적 공간 개념인 무릉도원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포석정을 재현해 새로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새로도원 구슬 식기’는 팝업스토어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식기로, 다섯 개 층의 그릇을 조립하면 하나의 구슬 형태가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브랜드 캐릭터 ‘새로구미’ 세계관을 반영한 디자인과 순백색 곡선 형태가 특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 지속가능성을 디자인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