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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두나무 블록체인 외화송금 성공…“24시간 송금·낮은 비용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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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8, 2026, 13:02: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의 블록체인 기술기반 외화송금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최고 외국환전문은행 하나은행을 핵심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하나금융은 외국환거래의 판을 바꾸는 외화송금 인프라로 확장한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최근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서비스 기술검증(PoC)을 마쳤습니다.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간에 기존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GIWA' 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은행은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거래 처리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자금세탁방지(AML)·고객확인의무(KYC) 등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한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서도 충분한 기술적 안정성을 갖췄다고 하나금융은 평가합니다.

 


이번 기술검증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불과 3개월 만에 내놓은 첫번째 결실입니다. 협약 당시 외국환분야 1등 금융그룹과 디지털자산분야 1등 빅테크기업의 만남으로 관심이 집중됐고, 이들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미래금융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업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예금토큰'을 활용해 외국환거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외화송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토큰 발행-전달-지급-정산에 이르는 전과정을 세밀하게 테스트하고 은행 기존 전산망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시험한 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출시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된다면 수십년 사용해온 전통적인 SWIFT 기반 외화송금 비즈니스 구조에서 벗어나 24시간 중단없는 실시간 결제와 낮은 비용을 핵심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외화송금 인프라와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하나금융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그룹과 두나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기간내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기술도입을 통해 전통적 금융을 혁신하고 손님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기존 SWIFT 체계를 기와 체인으로 혁신한 이번 PoC는 블록체인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글로벌 금융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걸음"이라며 "글로벌 웹3 기반의 미래금융 생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급변하는 기술환경속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자산과 AI를 디지털금융 양대축으로 하는 금융의 대전환에 한창입니다. 혁신을 넘어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금융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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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2026.04.17 14:37:2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17일 DF1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입니다. 회사는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입증한 재무건전성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부터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터미널 1·2 및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필리핀 항공권·호텔 경품과 인천공항점 전용 추가 LDF PAY 3만원 및 PRE LDF PAY 25만원 포함 최대 233만원의 쇼핑 혜택 제공 등 내국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위챗페이 이용 시 최고 5% 환율 우대 쿠폰 등을 선보입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 상품 20개 최대 55% 할인 특가전과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스페셜 쿠폰 발급, 인천공항 오픈 기념 축하 댓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엘페이 결제 시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간편결제 혜택도 함께 운영합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을 비롯해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공항점 4곳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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