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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남광토건, 80주년 맞아 서울 정비사업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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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2, 2026, 10:02:44

80주년 앞두고 주택부문 강화
브랜드 통합·수주전 본격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정비시장에 본격 재도전합니다. 양사는 주택부문 조직 개편과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며 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1947년 같은 해 창립한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은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히며 수도권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고, 남광토건은 12일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

 

극동건설 강경민 대표는 “연간 8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비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시장”이라며 “80년 전통의 시공 경험과 현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단순 수주 확대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주택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말부터 주택부문 조직 개편에 착수해 인력을 충원하고 수주·관리 조직을 일원화했습니다. 또한 주택마케팅팀과 AM팀을 신설해 양사 주택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비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했습니다.

 

극동건설이 참여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원 규모로 옹벽 공사 등 까다로운 시공 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강남권 한강변에 최초로 세운 극동강변아파트를 직접 재건축하는 상징성이 크다”며 “회사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광토건이 참여한 마포로5구역 제2지구는 국내 최초 아파트로 알려진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상징적 지역입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본사와 인접한 사업지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도심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정로 일대 통합 개발의 적임자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기존 ‘하우스토리’와 ‘스타클래스’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창사 80주년을 기념한 신규 통합 브랜드는 올해 말 공개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들이 80주년을 계기로 서울 핵심 정비시장에 재도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향후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질 경우 양사의 체질 개선 전략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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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2026.04.17 14:37:2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17일 DF1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입니다. 회사는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입증한 재무건전성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부터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터미널 1·2 및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필리핀 항공권·호텔 경품과 인천공항점 전용 추가 LDF PAY 3만원 및 PRE LDF PAY 25만원 포함 최대 233만원의 쇼핑 혜택 제공 등 내국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위챗페이 이용 시 최고 5% 환율 우대 쿠폰 등을 선보입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 상품 20개 최대 55% 할인 특가전과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스페셜 쿠폰 발급, 인천공항 오픈 기념 축하 댓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엘페이 결제 시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간편결제 혜택도 함께 운영합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을 비롯해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공항점 4곳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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