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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간실적]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원…전년비 2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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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0, 2026, 15:02:10

매출 28조2442억원…연간 최대 매출 2년 연속 갱신
부동산 분양이익·그룹사 수익성 개선이 실적 견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28조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2년 연속 갱신한 것입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2조4691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340.4% 증가했습니다.

 

KT는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의 영향과 안정적인 B2C·B2B 사업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에는 침해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유심(USIM, 가입자식별단말장치) 구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3분기 대비 57.8% 감소했습니다. 희망퇴직 실시로 인해 적자를 냈었던 전년 동기와 달리 흑자로 전환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해킹 사태의 여파로 인한 실적 감소입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8450억원과 915억원입니다.

 

무선 사업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따라 서비스 매출이 이전 연도 대비 3.3% 증가했으며 2025년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를 기록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및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에도 CT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AI·IT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실적과 비교해 1.3% 늘었습니다.

 

그룹사들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및 부동산 등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 중심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Cloud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4% 매출이 증가했으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Cloud 수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 및 임대 사업 확대와 호텔 부문 실적 개선, 대전 연수원 개발사업 진행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강북본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광고시장 둔화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에도 KT스튜디오지니, KT나스미디어, KT밀리의서재를 중심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신병3', '착한 여자 부세미' 등 주요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KT밀리의서재는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케이뱅크는 2025년 신규 고객 279만명을 확보하며 고객 수 155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12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8조4000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여신 잔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1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상장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KT는 2025년 결산 주주환원으로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침해사고 영향에도 지난 1~3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결산 배당 기준일은 25일이며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지급될 예정입니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2025년 침해사고로 고객과 주주, 투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했고, 통신 본업과 AX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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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2026.06.12 13:00:00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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