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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간실적] 대상, 영업익 1706억원…전년비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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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9, 2026, 16:01:17

지난해 매출 4조4016억원 전년비 3.4%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4조4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이 1조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줄어든 3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건강식과 소스류, 신선식품 매출 증가로 국내 식품 사업 매출이 소폭 올랐습니다. 김·소스류·편의식 등 글로벌 주요 품목 판매가 확대됐으며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 실적 개선도 주효했습니다.

 

다만 미국 상호관세 관련 비용 증가와 함께 경기 둔화에 따른 주류·음료 등 주요 전분당 거래처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대상은 올해 천연조미소재, 알룰로스 등 핵심 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하이엔드 아미노산 고부가 라인업 강화에 나섭니다. 스마트팩토리 및 공정 자동화로 소재 사업 안정성과 효율성 극대화도 도모할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대상 김치, 고추장, 김 중심 주력 카테고리를 규모화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핵심 시장 B2B 및 현지화 전략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비핵심·저효율 카테고리는 정리하고 주력 사업 및 성장 카테고리 중심으로 인력과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러시아·캐나다·중동·중남미 등 신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K푸드 트렌드 기반의 소스와 편의식 중심 확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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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사측 “기본 원칙 무너져”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사측 “기본 원칙 무너져”

2026.05.20 14:59: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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