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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디지털채권 1천억원 조달…“미래에셋 3.0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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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9, 2026, 12:01:5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로 총 1000억원 규모 디지털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디지털 채권은 3억2500만 홍콩달러(HKD)와 3000만 미국달러(USD)가 동시 발행됐습니다. 주간사는 HSBC, 보조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담당했습니다. 초기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모(Private Placement) 모집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발행과정에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공식 채권 결제 인프라인 CMU(Central Moneymarkets Unit)와 연계된 HSBC의 자체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이 활용됐습니다. 이는 홍콩정부의 디지털 그린 본드와 동일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설계된 블록체인 인프라로,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금융 표준을 국내 금융사가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디지털채권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발행·유통되는 채권입니다.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발행, 이자 지급, 상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거래내역이 블록체인상에 기록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자산 투자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번 성공사례는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디지털기술을 통한 국경없는 자본조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다중통화 동시 조달을 통해 환전 비용과 결제 시차를 제거한 것은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자본 효율성을 한단계 끌어올린 사례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은 ‘미래에셋 3.0’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는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에는 효율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앞으로도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등 다양한 혁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 성공은 대한민국 금융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표준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며 “확장된 금융생태계를 통해 개인투자자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금융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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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전사업장 차량 5부제 권장”…아모레퍼시픽, 에너지 절감 캠페인 시행

“전사업장 차량 5부제 권장”…아모레퍼시픽, 에너지 절감 캠페인 시행

2026.04.09 15:20:4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전 관계사는 이날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권장 실시합니다. 대상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임직원과 회사 차량으로,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평일 중 하루는 차량 운행 자제를 권장합니다. 다만, 전기·수소차와 장애인,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반 차량 등은 제외됩니다. 본사를 포함한 각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기준도 조정됩니다. 정부 권장 기준에 따라 냉방 온도는 상향하고 난방 온도는 하향 조정합니다.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의 조명 점등 시간도 축소 운영하며, 여름철에는 세면대 등 일반 온수 공급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출장을 비롯한 이동 관리도 강화합니다. 해외 출장은 필수 및 긴급 사안 중심으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활용을 확대합니다. 국내 출장 역시 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축소 운영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도 최소 인원과 최단 기간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천 활동도 병행합니다. 잔반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절감, 개인 텀블러 사용 권장 등 일상 속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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