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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간실적] 삼성물산, 매출40조7420억·영업이익 3조29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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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8, 2026, 18:01:06

연간 매출 40조7420억,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
4분기 실적 개선…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5년 연간 기준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의 2025년 연간 매출은 40조7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61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조2930억원으로 전년보다 3100억원 증가했습니다.

 

전사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영향 등으로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준공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14조1480억원, 영업이익 53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4조5070억원, 영업이익이 4650억원 감소한 수치로, 일시적인 프로젝트 사이클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다만 4분기에는 해외 플랜트 등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건설부문 매출은 4조440억원, 영업이익은 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상사부문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통해 연간 매출 14조6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조6390억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원가 상승과 시장 변동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보다 280억원 감소했습니다.

 

패션부문은 하반기 소비심리 개선과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이 2조2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23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리조트부문은 급식과 식자재 등 식음 사업 확대로 연간 매출이 3조9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0억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상 기후에 따른 레저 수요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보다 440억원 줄었습니다.

 

한편 2025년 4분기 전사 실적은 매출 10조8320억원, 영업이익 8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90억원, 1870억원 증가했습니다. 4분기에는 건설과 패션, 리조트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며 전반적인 실적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삼성물산은 부문별 사업 경쟁력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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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지역 상권 매출 31.5 상승…KT·서울시 경제 효과 분석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지역 상권 매출 31.5% 상승…KT·서울시 경제 효과 분석

2026.05.20 12:04: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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