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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간실적]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1조6720억원…역대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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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6, 2026, 16:01:35

글로벌 시장 바이오시밀러 판매↑..지주사 중심 사업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6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343억원 증가하며 9% 성장했습니다.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영업이익은 101% 늘어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29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했는데, 마일스톤 제외 시 제품 판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파트너사 협업과 사보험사 PBM 공급 채널 확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스텔라라 및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2종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대형 PBM과의 자체 상표(PL)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조기에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달성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첫 제품 출시 이후 10년 만에 판매 제품 수를 총 10개로 늘렸으며, 이 중 솔리리스와 프롤리아 등 4개 제품은 현지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출범 후 첫 실적 발표를 통해 2개월간 연결 실적 매출 2517억원을 공시했습니다. 기업 분할 과정에서의 회계 조정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현금 흐름과는 무관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사 체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030년까지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20종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차세대 항암제인 ADC 분야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설 법인 에피스넥스랩은 펩타이드 기반 약물 전달 기술 등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주사 체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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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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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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