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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HD현대중공업과 협력…중소업체에 40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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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3, 2026, 15:01: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금석호)과 손잡고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23일 울산시청사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조선 수출공급망 강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280억원을 무역보험공사에 공동출연해 1분기 안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지원대상은 HD현대중공업 추천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대 2.4%p 인하된 우대금리로 최대 3년까지 자금대출할 수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지난해 자동차·자동차부품산업에 이어 조선산업까지 민관협력을 확대한 세번째 사례"라며 "수출기업 경영안정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금융기관·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모범적인 원팀 협력사례"라고 평가하면서 "HD현대중공업의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 사례가 조선업계 전반으로 동남권 조선밀집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해 10월 생산적금융에 84조원, 포용금융에 16조원 등 모두 100조원을 2030년까지 공급하는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추진중입니다. 하나은행의 이번 협약 역시 모두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생산적금융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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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6.02.05 16:52: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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