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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생산적금융은 우리가 최고”…은행·보험·증권 본격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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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8, 2026, 20:01:4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실행의 완성도를 높여 그룹과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그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16일 열린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중요한 건 누가 먼저 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완성도 높게 실행해 성과를 내느냐"라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총 80조원을 ▲생산적금융(73조원) ▲포용금융(7조원)에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지난해 9월말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직접 브리핑에 나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계획도 수치를 나열한 금융지원도 아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고, '2026 신년사'에선 "생산적 금융은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가 가장 자신있게 그리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임직원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우량사업 선점 ▲AI기반 업무효율화 ▲새로운 리스크관리체계 정립을 통해 산업성장과 기업혁신을 뒷받침하면서 동시에 경쟁그룹을 앞서나가는 도약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에도 진정성을 담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금융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감하는 금융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개인신용대출 금리 연 7% 상한제 대상 확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새해들어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세부추진방안으로 개인신용대출금리 최고 연 7% 상한제를 시행중입니다. 고금리로 고통받는 중·저신용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기준"이라며 "'우리는 AI 회사다'라는 마음가짐으로 AI중심 경영체제를 그룹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그룹 AX 마스터플랜'에 기반해 내년까지 은행 200건, 비은행 144건 등 모두 344건의 Use-Case를 실행하고 AI 기반 경영체계 정착과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완성된 그룹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섭니다. 2024년 8월 우리금융 자회사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공식출범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증권업 재진출이라는 숙원을 임종룡 회장 체제 불과 1년여만에 풀었습니다.

 


이어 지난해 7월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면서 우리금융은 은행-증권-보험-카드로 연결되는 종합금융그룹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은행·보험·증권 등 계열사 협업을 기반으로 상품·서비스·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확장해 비은행 수익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완전민영화, 자본비율 제고,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이뤄낸 지난 3년을 '제1막'으로 평가하면서 올해를 본격적인 '제2막'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키워드로 '경쟁력'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 경쟁력 확보에 모든 계열사가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금융환경은 빠르게 변하지만 금융의 본질 신뢰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신뢰와 진정성 그리고 절박함을 바탕으로 흔들림없이 포용금융과 소비자보호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금융인으로서 중심과 본분을 더욱 단단히 지켜야 한다"며 기본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달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지주에 별도 선임했습니다. 겸직이 아닌 지주 단독 CCO 선임으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한 국내 금융지주사 첫 사례입니다.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정책과 운영현황을 총괄·관리하는 독립적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그룹 전 계열사에 균질화된 소비자보호체계를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에서는 그룹사 대표와 전 임원, 은행 본부장·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금융인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3회를 맞은 우리금융인상은 우리금융의 가치를 실천해 성과로 증명한 이들이 오르는 명예의전당이자 그룹이 지향하는 롤모델에 수여합니다. '삼성월렛머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우리은행 조부현 부장, 보험심사 AX를 이끈 동양생명 이정은 과장 등 그룹 핵심과제를 실천한 주역 7인이 올해 우리금융인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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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6.02.05 16:52: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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